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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말,말,말…] "한빛좀비스, POS씨름단" "투싼 처치곤란"

  • 김수연
  • 입력 2004.09.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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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프로리그 머큐리리그가 진행되던 25일(수). 우람한 체구의 POS 선수들이 대기실로 들어오자 이날 대결을 펼칠 한빛 스타즈 이재균 감독이 “POS 씨름단”이냐며 우스갯 소리를 했다. 또 POS에 비해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고 삐쩍 마른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자신의 팀을 ‘한빛 좀비스’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팀리그에서 상금과 함께 주어지는 현대자동차 ‘투싼’이 천덕꾸러기가 됐다. 팀리그의 우승팀은 SK텔레콤T1이 거머 쥐었지만 기사가 운전하는 밴을 타고 다니는 SK텔레콤에게 투싼은 무용지물인 셈.

SK텔레콤 T1의 관계자는 경기전부터 “1등해서 투싼을 타도 처지곤란”이라며 넋두리를 늘어 놓았다. 결국 팀리그 우승을 차지하자 “그냥 팔아서 그 돈을 선수들에게 나눠줘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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