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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2004 프로리그 1라운드 5회차

  • 김수연
  • 입력 2004.05.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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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는 조용성&백영민(플러스) VS 박성준&서경종(P.O.S)의 경기가 버티고 플러스 맵에서 펼쳐졌다.
서경종의 진영으로 조용성&백영민의 투 칼라 러쉬가 들어가면서 POS가 위기상황을 맞는 듯 했다. 그러나 서경종은 성큰과 저글링 방어로 위기를 넘기고 뮤탈과 박성준의 질럿+다크 체제로 강력한 힘을 보이면서 조용성+백영민의 4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2경기인 개인전에서는 성학승이 ‘변칙 5드론’ 전략으로 문준희를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맵은 네오 기요틴. 성학승은 5드론 스포닝풀 이후 저글링 4마리만 생산해 넥서스 건설보다 캐논을 다수 건설하며 방어적으로 나서게 했다. 이후 질럿과 다크템플러를 저글링으로 잘 막아내며 승부를 잡았다. 문준희를 다급하게 만들어 무리한 공격을 만들게 한 것.

성학승은 문준희의 병력이 4시 멀티로 공격 왔을때 저글링+럴커 폭탄드롭으로 멀티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따냈다. 3경기는 박지호 VS 박정길가 제노스카이 맵에서 경기를 펼쳤다. 박지호는 성학승이 2경기를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자 박정길을 상대로 다크템플러 드롭 전략이후 하이템플러로 다수의 프로브를 잡아내며 1승을 더했다.

박지호는 빠른 다크템플러 드롭을 통해 박정길의 본진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어 하이템플러를 통한 지속적인 프로브사냥에 성공해 결국 플러스가 역전승을 거두었다. ||||1경기는 박영민&강도경 VS 안석열&박동욱의 경기로 더 헌트리스 맵. 이 경기에서 팀플전 5연패를 달리던 삼성전자 칸이 정규시즌 팀플 10연승을 기록한 한빛 스타즈를 격파해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는 안석열이 저글링+질럿러시에 밀리다가 간신히 막아내며 살아남았고 그 사이 박동욱이 다수의 질럿으로 강도경을 완벽하게 밀어냈다. 이어 안석열의 저글링과 합세하면서 9시 박영민의 본진 마저 파괴하면서 한빛의 11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2경기는 박영훈 VS 박성훈이 노스탈지아 맵에서 경기를 펼쳤다. 한빛의 신예 저그 박영훈은 박성훈을 상대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박영훈은 빠른 확장 이후 성큰 콜로니를 다수 건설하며 드론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장기전을 꾀했다. 챔버 2개를 건설하며 저글링의 업그레이드에 충실했다.

결국 초중반까지 질럿+아콘에 밀렸지만 저글링의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마자 질럿+아콘을 둘러치는데 성공했다. 이후 박성훈의 확장시도를 모두 막아내고 앞마당을 밀어내 G.G를 받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바람의 계곡’에서 펼쳐진 마지막 3경기는 박경락 VS 김근백. 박경락은 빠른 레어 업그레이드 이후 스파이어를 건설했다. 배짱 있게 앞마당 확장을 염두에 둘 수 있었지만 훈련을 통한 분석에 의해 바로 앞마당 확장을 하는 것보다 빠르게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이런 판단은 확장성향을 지닌 김근백에게 들어맞았고 김근백은 뮤탈리스크와 스콜지, 스포어콜로니를 총동원해 방어에 나섰으나 게릴라 작전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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