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첫 진출의 기회를 잡은 강민은 작년 10월 2002 KPGA투어 3차리그에서박정석 이후 장장 10개월만에 결승에 오른 프로토스 유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과연 프로토스의 열세를 극복하고 스타의 영웅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이에 맞서는 이윤열은 최근 물량 테란의 이미지를 탈피, 전략적인 플레이로 재무장했다.
작년 KPGA투어 2차리그 우승이후 4회 연속 결승에 오른 이윤열은 4연속 우승의 왕관을 차지하기 위한 집념을 불사르고 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스타우트 스타리그 결승전 프리매치 어게인 2000>의 결승전도 치러지는데 현재 4강에 진출한 김갑용VS송병석, 기욤VS강도경 선수의 화려한 플레이가 기대된다.
<스타우트배 MBC게임 스타리그>의 결승전은 7월 19일 오후 5시부터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