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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EVER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 김수연
  • 입력 2003.07.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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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프로게임단을 가리는 스타크래프트 대항전 <KTF EVER컵 온게임넷 프로리그>가 5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몰 메가웹스테이션에서 펼쳐진다.

이번 주에 맞붙을 팀은 IS VS 한빛스타즈, AMD VS GO팀. IS와 한빛의 경기는 최강의 팀플조인 박정석, 강도경을 보유하고 있는 한빛이 다소 우세할 전망이다.

최근 새로이 팀 정비를 마친 IS는 이재항, 김종성 등의 공백을 성학승이 다 짊어지고 나가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AMD와 GO의 경기 역시 하락세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간의 충돌이다.

AMD는 팀의 에이스인 베르트랑이 침체에 빠지고 장진남, 장진수 팀플조가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반해 GO는 서지훈, 강민이 각종 리그에서 선전하는 등 최상의 팀 분위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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