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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 김수연
  • 입력 2003.06.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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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은 스타크래프트의 지존을 가리는 <올림푸스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4강 경기를 13일 저녁 7시에 삼성동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진행한다.

최종 4강에 진출한 선수는 임요환(동양 오리온), 서지훈(GO), 박경락(한빛 스타즈), 홍진호(KTF 매직엔스)로 이 날은 임요환과 서지훈의 5판 3선승제 승부가 펼쳐진다.

8강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자 조용호와 저그 대마왕 강도경 등을 꺾고 올라온 양 선수의 경기는 테란 대 테란의 최고 명승부전이 될 전망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성을 발휘하는 서지훈이 임요환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고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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