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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CUP배 AGE OF MYTHOLOGY 2차 시즌

  • 김수연
  • 입력 2003.05.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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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컵배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2차 시즌>이 지난 7일 수요일 저녁 7시 삼성동 메기웹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한 김형남과 오정환의 3,4위 결정전으로 총 3경기가 펼쳐졌으며 먼저 두 경기를 승리로 이끈 김형남이 3위를 차지했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제1경기는 양 선수 모두 이집트 세트를 선택해 신비의 바다 맵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초반 김형남은 해상 자원 확보를 위해 빠른 시대 업과 해상 기지 건설로 초반 해상 병력 위주의 병력 생산을 중심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이끌어 갔다.

오정환은 해상과 지상의 병력 생산 위주의 결기를 펼쳤다. 초반 시대업을 한 김형남은 빠른 해상 공격 유닛으로 오정환의 해상 기지를 공격했고 오정환의 해상 자원 채취를 견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상장악을 이루어낸 김형남은 지상 병력의 대량 생산 체제와 동시에 고급 유닛의 생산으로 오정환의 본진을 공격했으며 오정환은 결국 자원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제2경기 역시 양 선수 모두 이집트 세트를 선택, 경기 맵은 유령 호수였다. 초반 김형남은 자원 확보를 위해 빠른 시대 업과 지상 유닛 생산을 기반으로 한 자원 확보를 하여 유닛의 대량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한 확장을 시도하였고 오정환은 초반 확장으로 유닛의 대량 생산체제의 전략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초반 자원의 열세를 보인 오정환은 김형남의 게릴전으로 타격을 입어 자원 채취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두 번째 경기 역시 자원의 열세에 놓인 오정환이 결국 항복했다.

앞서 펼쳐진 두 경기를 승리로 몰아간 김형남이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2차 시즌의 3위로 결정지어진 가운데 마지막 3경기도 1,2경기와 마찬가지로 양 선수 모두 이집트 세트를 선택했다. 경기 맵은 지중해에서 진행되었다. 마지막 명예회복의 기회를 잡은 듯 경기 초반부터 오정환의 반격이 거세졌다. 오정환은 김형남에게 패했던 전략을 사용하듯이 빠른 시대업과 해상 장악을 위한 기지 건설로 초반 해상 병력 위주의 병력 생산을 중심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김형남은 해상과 지상의 병력 생산 위주의 경기를 펼쳤다.

초반 시대업을 한 오정환은 빠른 해상 공격 유닛 생산으로 김형남의 해상 기지를 공격, 해상 자원 채취를 견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해상장악이 이루어지자 지상 병력의 대량 생산 체제와 동시에 고급 유닛 생산으로 김형남의 본진을 공격했다. 유닛의 수와 업그레이드에서 열세에 놓인 김형남은 결국 항복을 선언, 3경기가 모두 끝나고 김형남이 3위, 오정환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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