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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1차 - 16강 3주차

  • 김수연
  • 입력 2003.04.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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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배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1차시즌>의 16강 3주차 경기가 18일 저녁 7시에 삼성동 메가웹스테이션에서 펼쳐진다.

개막전 때 이윤열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임요환이 테란 킬러인 박경락을 맞아 황제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 지가 관심사다.

개막전에서 이재훈을 맞아 1승을 챙긴 박경락은 임요환을 꺾으면 8강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다.

두 번째 경기는 매회 스타리그마다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성학승이 지난 대회 준 우승자 조용호와 저그 대 저그전을 펼친다.

3경기는 전태규와 강도경의 경기로 이어지며, 마지막으로는 첼린지 리그 우승자 박용욱과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처녀 출전한 박상익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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