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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MS배 온게임넷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1차 리그

  • 김수연
  • 입력 2003.01.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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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이 진행하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1차 리그가 지난 15일 KT메가웹스테이션에서 개막 됐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는 기존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테마에서 과감히 탈피한 신들만의 전쟁, 신화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후속작이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1차 리그는 지난 11일 64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선발된 16명의 선수들이, 4개조로 나뉘어 16강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8강전은 2개조 조별 풀 리그를 펼쳐 승자 4명의 선수들이 4강전을 펼치게 되며 최종 2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개막전의 첫 경기는 에이지의 지존이라 불리는 강병건과 신예 황정완의 경기였다. 황정환은 자신의 기량을 미쳐 펼쳐 보이기 전에 강병건의 환상적인 게릴라전에 말려들어 초반부터 경기를 힘들게 풀어나갔다. 결국 강병건의 강력한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 황정완이 항복을 선언했다.

제2경기는 오정환과 프랑스 오렌지 베르트랑의 경기로 초반부터 강력하게 밀어붙이기를 시도한 오정환의 공격에 베르트랑이 항복을 선언해 오정환이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제3경기는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인 김형만이 황태민을 가볍게 제압하고 무난히 8강에 진출했다.

제4경기는 에이지 4인방 중 한 명인 안서용과 아마추어 배성수의 경기였다. 노르웨이에게 이점이 있다는 미드가르드 맵이었으나 안서용은 막힘 없는 플레이로 시종일관 리드를 잡아나갔고 결국 승리를 이끌어 냈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1차 리그는 다음주 16강 2주차 결기를 펼치게 되며, 이번 주 선발된 4명이 A그룹, 다음주에 선발될 4명이 B그룹으로 편성, 8강전을 펼치게 된다. Club MS배 온게임넷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1차 리그는 온게임넷이 주최하며, ㈜게임앤컴퍼니가 주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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