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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TV스타리그 특별전

  • 김수연
  • 입력 2002.12.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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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TV 스타리그 특별전이 A조와 B조의 경기에 이어 지난 5일에 C조와 D조의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5전 3선승제 팀대항전으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는 3차 리그 예선전에서 기욤패트리를 꺾고 겜티브이 스타리그 본선에 처음 출전한 C조의 신예 저그 박신영과 B조의 김성제가 사이런 맵에서 첫 경기를 펼쳤다.

데뷔전이나 다름없는 이번 경기에서 김성제는 저그의 드랍을 원천 봉쇄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D조에 반가운 1승을 안겼다. 각 조 조장들의 대결로 주목을 끌었던 C조 박용욱과 D조 최인규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초반 박용욱의 가스 러쉬로 신경전을 벌인 두 선수가 엎치락뒤치락 거리는 장기전을 펼친 끝에 결국, 박용욱이 승리를 거두며 동점을 이뤄냈다.

여성프로게이머의 파워풀한 경기가 예상되었던 김가을과 조용호의 저그 대 저그 전 세 번째 경기에서는 조용호가 9드론 발업 저글링으로 김가을을 초반에 압박해 결국, D조가 2:1로 역전승을 이뤄냈다.

네 번째 경기에서는 C조의 남성부 서지훈과 D조의 여성부 서지수가 대결을 펼쳤다. 서지훈은 완벽한 경기를 이끌며 서지수를 누르고, 2:2 스코어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다.

승자 조와 패자 조를 결정짓는 마지막 다섯 번째 경기에는 C조의 개성 만점 프로토스 전태규와 D조의 신예 나도현이 마지막 주자로 경기를 펼쳤는데, 안전한 플레이를 펼친 전태규 가 값진 1승을 올려 3:2 스코어를 기록해 결국, C조가 승자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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