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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TV 스타리그 특별전 1주차

  • 김수연
  • 입력 2002.12.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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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3차 리그에 앞서 3차 리그 본선에 오른 선수들의 경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대전 ‘겜TV 스타리그 특별전’의 막이 지난달 28일 올랐다.
이번 ‘겜TV 스타리그 특별전’은 3차 리그 본선 진출자 남성부 16명의 선수들과 지난 2차 리그 여성부 4명의 시드자들이 함께 팀을 이뤄 대전을 펼치는 팀 대항전으로 총 4주간에 걸쳐 방송된다.

이번 특별전은 3차 리그의 공식 맵인 겜티비 로템 / 아비스 / 사이런 / 엠퍼러에서 5전 3선승제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 당일까지 출전 선수들의 경기 순번이 공표 되지 않은 긴장감 속에 치러진 ‘겜TV 스타리그 특별전’의 첫 경기는 A조와 B조의 대전으로 시작됐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A조의 강도경(Z)과 B조의 이윤열(T)이 사이런 맵에서 무려 1시간이 넘는 대전을 펼쳐 결국 강도경이 A조에 첫 승을 안겨주었다.

성 대결이나 다름이 없었던 나경보(Z)와 김지혜(Z)의 두 번째 경기는 겜티브이 로템 맵에서 펼쳐졌다. B조 대표 여성부 김지혜는 방송 사상 처음으로 A조 대표 남성부 나경보를 제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1패 이후 귀중한 1승을 올렸다.

1:1 동점 상황에서 치러진 A조 조장 이재훈(P)과 B조의 한웅렬(T)의 세 번째 경기가 아비스 맵에서 진행됐으며, 초반 집중 공격을 펼친 이재훈이 승리를 거두며 2:1의 역전 스코어를 만들었다.

네 번째 경기는 또 한번 여성 파워를 예고한 A조의 여성대표 김영미(Z)와 B조 주장 남성부 송병석(P)의 경기로 겜티브이 로템 맵에서 펼쳐졌다. 송병석은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김영미를 제치고 1승을 더해 다시 B조와 A조는 2:2의 동률을 기록하며 숨막히는 혈전을 이어갔다.
팀을 승리로 이끌 마지막 주자인 A조의 대나무테란 조정현(T)과 B조의 박경락(Z). 조정현과 박경락이 맞선 다섯 번째 경기에서는 엠퍼러 맵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경락 선수가 귀중한 1승을 더하며 결국 경기 스코어 3:2로 A조가 승자조로 결정됐다.

긴박감 넘치는 선수들의 대혈전을 만날 수 있는 ‘겜TV 스타리그 특별전’ 2주차 경기는 12월 5일에 C조와 D조 선수들이 격돌하게 된다.

■ '겜TV 스타리그 특별전' 조 편성
▪ A조: 강도경, 조정현, 이재훈, 나경보, 김영미
▪ B조: 박경락, 송병석, 이윤열, 항웅렬, 김지혜
▪ C조: 전태규, 박신영, 박용욱, 서지훈, 김가을
▪ D조: 최인규, 나도현, 김성제, 조용호, 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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