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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온게임넷 3rd 첼린지 리그 C조

  • 김수연
  • 입력 2002.11.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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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삼성도 KT 메가웹 스테이션에서는 온게임넷 3rd 첼린지 리그 C조 경기가 펼쳐졌다.
이미 A조와 B조의 1위가 결정지어진 가운데 C조의 경기는 시작부터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유인즉, A,B조 모두 1위가 프로토스 유저이기 때문.

1경기는 정석 테란 김정민과 1차 첼린지 이후 오랜만에 진출한 이현승의 경기가 시작됐다. 김정민은 초반부터 이현승을 조이기 시작했고 이현승은 필살 전략으로 캐리어를 생산하였으나 김정민이 이미 자원에서 앞서고 있어, 빠른 대처로 효과적인 방어를 이뤄내 승자조에 진출했다.

2경기는 악마 프로토스로 불리며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 3위에 빛나는 박용욱과 도둑 저그로 불리는 나경보의 경기. 서로 치고 받는 난타전 끝에 프로토스의 꽃이라 불리는 하이 템플러의 스톰 공격으로 나경보는 항복을 선언, 박용욱 김정민과 함께 C조의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3경기는 승자조의 경기로 프로토스에게 유리하다는 섬맵. 초반 환상적인 리버 드랍으로 김정민에게 큰 타격을 준 박용욱은 이후 경기를 리드하며 김정민을 제압, 조 1위를 차지하며 A그룹 1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A그룹의 1위 결정전은 모두 프로토스 유저들의 경기가 되는 프로토스의 전성 시대를 열 기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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