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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3,4위전

  • 김수연
  • 입력 2002.10.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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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삼성동 메가웹스테이션에서 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3·4위전이 펼쳐졌다. 결승진출자가 가려진 가운데 3, 4위를 놓고 벌이는 홍진호, 베르트랑 선수의 경기로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3위 선수는 차기 스타리그의 마지막 시드를 배정 받게된다.

■ 제1경기 - 네오비프로스트 V2.0
6시 숨겨짓는 팩토리를 준비해온 베르트랑 선수의 전략이 경기 초반에 매우 위력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홍진호 선수는 필살기를 가져온 베르트랑 선수의 의지를 꺾고 그 여세를 몰아 베르트랑 선수의 본진에 난입해 초토화시키며 승리를 거두어 1승을 거뒀다.

■ 제2경기 - 네오버티고 V2.2
베르트랑 선수는 초반 벙커를 건설, 방어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벙커의 위치가 좋지 않았다. 이를 간파한 홍진호 선수는 초반 저글링으로 베르트랑 선수를 괴롭히기 시작하며 착실히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베르트랑 선수는 특유의 스타일대로 확장에서 해법을 찾는 듯 했으나 홍진호 선수는 확장을 방해하며 정면 돌파를 시도, 맵 전체로 확장하며 저그의 진수를 보여줬다. 베르트랑 선수는 안간힘을 쓰며 방어에 노력했으나 밀려드는 홍진호 선수의 대 병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 홍진호 선수가 승리했다.

이로써 베르트랑 선수는 차기 스타리그 시드를 아깝게 놓쳐 듀얼토너먼트를 거쳐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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