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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황제 임요환 VS 프로토스 히어로 박정석

  • 김수연
  • 입력 2002.10.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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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결승전이 오는 10월 12일(토요일) 저녁 6시부터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결승 진출자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23) 선수와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22) 선수다.
스타크래프트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2연패 기록의 소유자로 이번 4강전에서도 10연승 무패라는 전무후무한 전승 기록을 세움으로써 건재한 지존 위용을 과시했다.

이와 맞서는 프로토스의 히어로 박정석 선수는 차세대 신예 스타 플레이어로 1.08패치 이후, 이렇다 할 스타 플레이어들이 나오지 않아 약세를 보였던 프로토스 유저들에게 종족의 영웅으로 불리며 엄청난 물량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실력에 비하여 대회 운이 따르지 않는 비운의 사나이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은 폐쇄된 실내가 아닌 최대 2만 명 규모의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며 인기 록 그룹 ‘체리 필터’와 ‘자우림’을 초청, 오프닝에 미니 콘서트를 선사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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