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1주차
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1주차
  • 김수연
  • 승인 2002.09.10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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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8월 30일 삼성동 KT메가웹스테이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 날은 치열한 16강을 뚫고 올라온 8명의 선수가 8강 1주차 경기를 펼쳤다.

8강 1주차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온게임넷에서 워3 리그와 스타리그를 합쳐 14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베르트랑 선수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건 박정석 선수의 한판승부였다. 8강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프로토스 박정석 선수는 16강 재경기 끝에 8강에 진출해 모든 프로토스 유저의 희망으로 떠올랐으며 베르트랑 선수의 연승 기록을 저지하면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 1경기 변길섭 VS 조용호 선수 - Neo Vertigo V2.2
변길섭 선수는 초반 강력한 조이기로 정석적인 빌드로 확장을 시도한 조용호 선수의 허를 찌르며 승기를 잡아 나갔다. 조용호 선수는 전세를 뒤집기 위하여 온 힘을 기울였으나 가볍게 조용호 선수를 제압, 1승을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

■ 2경기 홍진호 VS 장진남 선수 - Neo Bifrost V2.0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붙은 두 선수였으나 장진남 선수의 한 순간의 컨트롤 실수로 전세가 홍진호 선수 쪽으로 기울며 예상외로 초반에 승부가 갈렸다. 장진남 선수는 경기에서 패한 후 얼굴을 감싸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 3경기 박정석 VS 베르트랑 선수 - 개마고원 V1.1
연승행진을 이어 온 베르트랑을 상대로 경기는 예상외로 초반에 승부가 갈렸다. 베르트랑 선수는 정상적인 메카닉 전수을 펼치는 대신 자신만의 빌드를 타고 있었으나 박정석 선수는 기존의 경기와는 다른 정석적인 경기 운영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베르트랑 선수는 일꾼을 동원하여 방어에 나섰으나 프로토스의 강력함을 여실히 보여준 박정석 선수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

■ 4경기 임요환 VS 김정민 선수 - Neo Forbidden Zone V2.0
숙명의 라이벌인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와 정석 테란 김정민 선수. 공식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두 선수의 경기 역시 초반에 승부가 가려졌다. 임요환 선수는 예전의 실력을 되찾은 듯 테란의 황제답게 화려하면서도 강력한 플레이를 펼쳐 김정민 선수를 제압하며 1승을 추가, 변길섭 선수와 함께 4연승을 이어갔다.

▣ 9월 6일 펼쳐질 8강 2주차 경기 ▣
1경기 : 임요환 VS 장진남 - Neo Vertigo
2경기 : 조용호 VS 베르트랑 - Neo Bifrost
3경기 : 김정민 VS 홍진호 - Neo Vertigo
4경기 : 변길섭 VS 박정석 - Neo Bi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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