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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온게임넷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

  • 김수연
  • 입력 2002.07.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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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는 베르뜨랑 선수의 진가가 그대로 발휘된 경기. 첼린지 리그에서는 프로토스로 경기를 했지만 이번 듀얼 토너먼트에서는 자신의 주종족인 테란을 선택하며 상대의 확장을 확실하게 저지, 조이기를 시작해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했다.
2경기는 폭풍 저그 홍진호 선수와 신예 테란 고수 서지훈 선수가 맞붙었다. 서지훈 선수는 홍진호 선수의 우세를 점치던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강력한 힘의 테란을 구사하며 홍진호 선수를 시종일관 밀어붙여 경기에서 승리, 승자조에서 베르뜨랑 선수와 격돌하게 됐다.
이어 펼쳐진 승자조 경기에서는 베르뜨랑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격돌해 가장 멋진 승부를 연출했다. 초반부터 상대를 조이며 다수의 확장을 시도하던 베르뜨랑에 맞서 조이기를 드랍쉽을 이용해 엄청난 물량을 생산하며 상대의 확장기지를 초토화시키는 서지훈 선수의 선전이 돋보였으나 결국 베르뜨랑 선수의 최후의 일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패자조의 경기인 4경기에서는 손승완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경기를 펼쳤다. 초반 필살기를 준비하며 상대를 초반에 제압하려던 손승완 선수의 공격을 화려한 컨트롤로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상대를 제압한 홍진호 선수 승! 5경기에서는 홍진호 선수가 초반 기습적인 저글링 러쉬를 성공시키며 초반에 승리했다.
현재까지 차기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선수는 장진남, 박정석, 정재호, 성학승, 조정현, 임요환, 김정민, 조용호, 베르뜨랑, 홍진호 선수로서 차기 진출자들 중 2명을 제외하고는 선수들이 가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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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일에 펼쳐지는 6회 F조 경기
1경기: 김동수 Vs 조성봉
2경기: 임정호 VS 김완철
3경기: 승자조 경기
4경기: 패자조 경기
5경기: 최종 본선 진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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