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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2nd 엠파이어어스 리그 16강 4주차

  • 김수연
  • 입력 2002.06.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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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온게임넷 엠파이어어스 리그’의 16강 4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1경기는 현영진 선수와 숨은 고수 김성수 선수의 경기가 대륙, 청동기 시대에서 펼쳐졌다. 서로간의 대규모 전투에서 영웅 유닛을 보유한 김성수 선수가 현영진 선수를 압도하며 승리, 8강에 진출함으로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오정환 선수가 8강에 진출하게 됐다.
2경기는 김윤식 선수와 정명진 선수가 지중해, 제국시대에서 경기를 가졌다. 유닛간의 상성을 잘 이용한 김윤식 선수가 승리, 8강 진출이 확정됐으며 정명진 선수는 아쉽게 8강 티켓을 놓쳤다.
3경기는 강력한 카리스마의 다크호스 김원일 선수와 기발한 전략가 신혁균 선수가 토너먼트 섬, 원자-ww2 시대의 경기를 펼쳤다. 개막전에서 이진섭 선수를 꺾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김원일 선수가 신혁균 선수의 엽기적인 전술을 잘 막아내며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 승리했다. 신혁균 선수는 아쉽게 패배해 지난 시즌 우승자 이진섭 선수와 8강 진출을 놓고 재대결을 펼치게 된다.
4경기는 안서용 선수와 2주차 경기에서 정인호 선수를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권태현 선수가 평지, 디지털 시대에서 경기를 가졌다. 초반부터 밀고 밀리는 접전을 펼친 끝에 안서용 선수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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