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 천성민(티라노) VS 김수한(티라노) : Four Ways V2.0
현재 3승을 거두고 있는 김 선수와 3패를 거두고 있는 천 선수의 경기로 연승을 계속 이어가느냐, 연패를 탈출하느냐의 긴박한 상황의 경기였다. 최근 경기의 양상이 초반 빠른 멀티 후 많은 자원과 유닛을 생산한 후 후반전을 도모하기보다는 초반 본 진영의 자원만으로 다수의 유닛을 생산하여 초반에 승부를 보는 양상이다. 이 경기 역시 초반 다수의 유닛과 꾸준한 레벨업을 해준 김 선수가 천 선수를 누르고 승리, 4연승을 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2경기 - 서경훈(데몬족) VS 정인호(원시인족) : Labyrinth
1경기와 마찬가지로 현재 3승의 정 선수와 3패의 서 선수가 연승이냐, 연패냐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초반 기습적인 전진 기지 건설로 서 선수의 헛점을 찌른 정 선수가 승리를 하는 듯 보였으나 서 선수가 전세를 역전시키며 상대 기지를 파괴, 3패 뒤 귀중한 1승을 거두었다.
3경기 - 김갑용(엘프족) VS 이형주(원시인족) : Jurassic Legend V2.0
두 선수 모두 2승 1패. 초반 정석적인 엘프족의 전략을 구사하던 김 선수는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 선수가 빠른 멀티와 업그레이드로 상대를 꾸준히 괴롭히며 다수의 유닛을 확보해 김 선수를 물리쳤다.
4경기 - 김현모(티라노족) VS 전훈(엘프족) : Over The Hill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 명의 신예 선수의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초반 빠른 앞마당 멀티를 한 김 선수의 우세가 예상되었지만 엘프족의 장기인 마법을 사용하며 상대방을 괴롭힌 전 선수가 강력하게 김 선수를 몰아치며 승리했다.
김수한(4승0패) 천성민(3패0패) 정인호(3승1패) 이형주(3승1패)
김갑용(2승2패) 전 훈(2승2패) 김현모(1승3패) 서경훈(1승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