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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사이버게임즈, MS 스폰서십 유치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6.04.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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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이하 MS)가 세계 최대 게임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를 후원한다. WCG의 글로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대표 정흥섭, 이하 ICM)은 13일 (현지 시간),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MS 본사와 올해부터 2008년까지 3년간 WCG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파트너사 자격으로 참가했던 MS는 이번 계약을 통해 WCG의 프리미어 스폰서 자격을 획득함과 동시에 향후 3년 간 대회 운영을 위한 게임 타이틀, 콘솔, 주변 기기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WCG와의 협력관계 강화, 신작게임과 Xbox 360™ 마케팅에 e스포츠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WCG는 MS의 PC 플랫폼 및 Xbox 360™을 대회 공식 플랫폼과 콘솔로 지정하여 사용하게 된다. MS의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 및 디바이스 부문의 피터 무어(Peter Moore) 부사장은 “MS는 지난 수년간 e스포츠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e스포츠의 전세계적 성장과 확산을 주도한 WCG의 역할에 감탄해왔다”면서 “이번 스폰서십 결정으로 WCG가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6 WCG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세계적인 모터 스포츠인 F1의 도시, 이태리 몬자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이달 안으로 약 70여개 참가국에서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기 위한 대표선발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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