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E3 2006, 워3 부문 한국 대 세계 올스타전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6.05.02 10:0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이스포츠 컨설팅 업체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이하 IEG, 대표 김현철)은 오는 10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E3 2006의 공식 행사에서 워크래프트 3(이하 워3) 스타 선수들의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즉,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브이스포츠 2006 올스타즈(이하 VSAS2006)’에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인 ‘MBC게임 인터내셔널 리그 2006 썸머(이하 MIL2006)’를 통해 선발된 워3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는 것.

특히 이번 VSAS2006은 ‘미국 올스타 대 세계 올스타’ 가 대전하는 카스, 퀘이크IV 부문과는 달리, 워3 부문은 ‘한국 올스타 대 세계 올스타’ 맞대결로 펼쳐지게 된다. 이는 세계 e스포츠 시장에서 미국을 제외한 그 어떤 국가도 치러내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대목.

이번 대회 조직 위원사인 IEG는 MIL2006의 예선 참가 선수들 중 세계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투표 대상 선수 명단으로 지정하고 MIL2006S을 통해 선발이 확정된 국가대표 선수 8명 중 득표 순서와 조직위원회의 투표를 합산해 2명의 선수를 참가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WEG마스터즈 출전으로 중국에 머물고 있는 장재호와 천정희는 대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IEG의 김현철 대표는 “국내 워3 게이머들의 실력과 인지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3개월 여 동안 주최 측과 줄다리기 협상을 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