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의 이같은 결정은 법적 갈등을 빚어온 위메이드와 지난 29일 대 타협을 이룬 직후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소송은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저작권을 침해한 ‘전기세계’의 운영 중단 및 관련 제품 판매 및 광고 중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액토즈와 위메이드의 단일화 된 공격에 샨다는 어떤 대응을 할지 궁금하군. 그러게 처음부터 국내 업체끼리 싸움을 하지 말지.
■ 올해 아케이드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주력사업을 변경한 게임업체 이오리스가 지난 1분기에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이오리스(www.eolith.co.kr 대표 최종호)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지난해 4분기 -78억900만175억2200만원에서 2억200만원과 3억1300만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역시 184억8500만원 적자에서 3억1300만원으로 이익이 났다. 또 1분기 매출은 전 분기(10억2300만) 대비 약 80% 성장한 18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이오리스의 흑자 기록은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수익성이 있다며 너도 나도 뛰어들지 않을까 걱정스럽네.
■ 웹사이트 분석업체 랭키닷컴(대표 한광택)은 NHN의 한게임이 네오위즈의 피망을 제치고 게임포털 분야 1위로 올라섰다고 지난 4월 28일 밝혔다. 랭키닷컴의 4월 3째주 한게임 일평균 방문자수, 시간당 방문자수 등에서 그동안 1위를 고수해왔던 피망을 크게 앞지른 것. 한게임 일평균 방문자수는 88만명으로 피망보다 7만 여명 많다.
랭키닷컴은 한게임이 게임포털 분야 1위를 차지한 것은 1년 4개월만으로 플레너스의 넷마블에 1위 자리를 빼앗긴 뒤 지난해 9월부터는 피망에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계속 2,3위에 머물러왔다고 덧붙였다.
2위와 3위로 추락한 피망과 넷마블이 어떤 전략으로 1위수성에 나설지 그 전략이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