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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 소성렬
  • 입력 2003.12.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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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10월부터 모여 준비를 했으니 〈경향게임스〉가 창간된지도 2년 2개월이 됐습니다. 2달간의 작업을 거쳐 창간예비호가 그해 12월 11일 발간됐습니다. 처음엔 그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지면을 어떤식으로 채워야 할지, 유저를 타깃으로 해야 할지 아님 산업계를 주 대상으로 삼아야 할지, 레이아웃은 또 어떻게 잡아야 할지 등에 대해 회의를 하고 또 회의를 했습니다.

2001년 12월 18일 〈경향게임스〉라는 제호를 달고 창간호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경향게임스〉는 영화보다 더욱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게임의 견고한 산업화를 위해 게임소비자의 두터움에 어울리는 인프라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 게임 소비자와 업계를 이어주며 정책의 일관성 및 지원을 견인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올곧은 소리를 내는 길라잡이를 자임한 〈경향게임스〉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업계의 지속적인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경향게임스〉는 처음부터 욕심내기보다는 한걸음씩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벌써 창간 2주년이 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부터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일들까지 업계 및 독자들이 〈경향게임스〉에 나타내는 반응 또한 각양각색 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경향게임스〉는 독자와 업계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것으로 화답하겠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경향게임스〉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보다 성장하는 〈경향게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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