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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홀인원 덕에 신작 대박 조짐?

  • 정리=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1.08.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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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면접의 진실은


모 게임사 A이사가 고양이를 무척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의 남다른 고양이 사랑은 사무실에서도 끝이 없답니다. 자신의 집무실에서 무려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운다고요. 그러던 어느날 A이사의 관련 부서에서 신입사원 면접을 보게 됐는데요. 마침 그 시간에 회의실이 꽉 차 부득이하게도 A이사의 집무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한창 면접을 보던 중 갑자기 테이블 위로 올라온 고양이 한마리 때문에 지원자가 무척 놀랐다고요. 이후 해당 지원자는 이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됐고 나중에서야 A이사가 키우는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요. 그러자 해당 지원자 왈, "아~! 저는 게임회사라서 특이한 면접 퀘스트를 주는 줄 알았어요."




과일장수의 뜻밖의 선물


국내에 언리얼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에픽게임스코리아가 최근 공중파를 탔다는 후문입니다. 이 회사 직원 중 한 명은 어느 날, 한 과일장수 아저씨를 만나게 됐는데요. 그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원은 지사장에게 도와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후부터 회사는 과일장수로부터 정기적으로 과일을 납품 받아 직원들의 간식으로 제공했다고요.


그런데 우연히 이 사실이 방송국 관계자의 귀에 들어가 사무실로 직접 취재까지 나왔다고 하네요. 지사장님은 쑥스러운 듯 인터뷰를 무사히 마치고 해당 직원을 매우 흐뭇하게 바라봤다는데요. 8월 18일 저녁에 방송에 나간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시청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신입은 개띠만 뽑아야…


최근 모 게임사가 인력을 늘리기 위한 채용에 한창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여성이 면접을 위해 방문했는데요. 차분한 외모에 재능까지 갖춰 면접관들 모두 찬성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직 B면접관만이 반대를 했다는데요, 그것은 바로 그녀가 '개띠'가 아니었기 때문이랍니다.


알고보니 면접관은 이달 내로 '개띠 나이의 배필'을 만날 것이라는 철학관의 말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B 면접관님, 개띠 여성은 소개팅에서 찾아보심이 어떨까요.




사장님의 홀인원


모 게임사가 신작 출시를 하고 열의에 차있는데요. 초기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계사들도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답니다. 이 회사 C대표는 게임을 론칭하기 전, 주말에 지인들과 골프를 쳤다고요. 그런데 생전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해 자신은 물론, 지인들 모두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C대표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번에 자신이 기록한 홀인원이 차기작의 성공을 예감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 더 흐뭇했다고 하는데요. '신작 가뭄으로 드문 게임시장에 잘 만든 게임으로 잘 되는 성공스토리를 쓰게 될 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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