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이용해 몬스터를 포획하는 ‘인비지몬’이 출시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증강현실을 주제로 한 RPG 게임 ‘인비지몬’을 22일 PSP용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인비지몬’은 PSP 전용 카메라와 덫을 이용해 즐기는 이색 게임이다. 증강 현실 기술을 사용한 이번 타이틀은 현실공간을 카메라로 비춰가며 빛, 색상, 소리 등 다양한 주변 환경을 활용해 플레이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신비한 힘을 무기로 사용하려는 악한 음모를 막기 위해 인비지몬을 육성한다. 야생동물을 테마로 한 30여가지 이상의 인비지몬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전략적인 전투 방식과 결합하여 유저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애드혹과 인프라스트럭처 모드를 사용한 대전도 가능하다. 수집한 인비지몬과 아이템들은 다른 유저들과 교환 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한 음성대화도 가능하다.
국내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던 ‘인비지몬’은 카메라가 동봉된 상태로 판매되며 RPG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특히 기대되는 타이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