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니 인터뷰 | 그리곤엔터테인먼트 조병규 사장

  • 소성렬
  • 입력 2004.03.29 18:0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씰 온라인(www.sealonline.co.kr)’의 개발사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의 조병규 사장이 입을 열었다. 조 사장은 “1월 유료화 이후 2월 말까지 약 45일간 2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씰 온라인’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 당초 기대 했던 것과 비교한다면.
≫ 결코 나쁘지 않은 결과다. 다만, 충분히 준비 못한 유료화에 아쉬움은 남는다. ‘씰 온라인’의 올해 매출 목표는 국내 200억원. 일본과 대만을 중심으로 한 해외 300억이다. 총 500억원 규모라고 생각하면 된다.

■ 사업이라는게 이론과 실제가 다르지 않는가.
≫ 물론 목표액인 ‘500억원 프로젝트’를 위해선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씰 온라인’이 요즘 원성을 듣는 부분은 일관성 없는 업데이트와 고유한 콘텐츠의 결핍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일정에 쫓겨 충분한 테스트 없이 업데이트가 적용되다 보니 계속 업데이트로 허기를 채우는 악순환이 계속됐다. 이제부터는 숨고르기가 필요하다. 이론과 실제를 맞추려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 앞으로는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매달 한 차례씩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다. 유저간담회를 적극적으로 갖고 유저평가단을 발족시켜 냉정한 비판도 수렴할 예정이다.
‘씰 온라인’만의 색깔을 내도록 하겠다. 하나씩 계획대로 추진해 나간다면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씰 온라인’, 그리곤엔터테인먼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국내외 마케팅과 업데이트로 강력한 승부를 걸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