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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빌 로퍼 부인 킬 메트유(Kyle Matthewe)

  • 윤영진
  • 입력 2004.06.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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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로퍼 사단과 한빛 소프트가 손을 잡은 지난 6월 7일 한빛 소프트와의 계약 조인식을 위해 플래그쉽 스튜디오의 개발자들이 내한했다.

그러나 이번 개발자들의 방한은 기존 개발자들의 방문과는 달리 부인들도 함께 동참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장 시선을 끈 사람은 역시 빌 로퍼의 부인 킬 메트유.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그녀를 통해 빌 로퍼에 대해 알아봤다.

■ 자신의 소개를 부탁한다
≫ 사설 체육관이나 혹은 집에서 요가를 가르치며 취미는 게임이다. 나이는 밝힐 순 없지만 빌보다는 어리다(웃음).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한국을 보여주고 한국 게임시장을 몸소 체험해보지 않겠냐는 빌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 빌 로퍼와는 어떻게 만나게 됐는가?
≫ 게임을 통해 만나게 됐다. 빌이 바빴던 만큼 게임을 통해서 데이트를 자주 즐기곤 했다. 데이트를 즐기면서 빌이 유쾌하고 센스 있는 남자란 걸 알게됐고, 이를 계기로 점차 친해지게 됐다.

■ 빌 로퍼는 어떤 사람인가?
≫ 가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그 무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정신적인 많은 도움을 주는 친구이며, 회사에서나 집에서 게임제작을 할 때의 모습은 열정적이다 못해 매력적이기까지 하다.

■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매우 멋진 곳이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게임에 대한 열정이나 인프라 구축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돼있다.

■ 체육 강사로써 빌의 몸매를 어떻게 보는가?
≫ (웃음). 뚱보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조금 빠졌다. 아마도 게임 개발에 쏟는 시간이 많은 만큼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탓이다. 물론 먹기도 많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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