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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게임스> 선정 금주의 인물

  • 윤영진
  • 입력 2004.07.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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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 온라인’이 태국에 서비스된다. ‘씰 온라인’을 개발한 그리곤 엔터테인먼트는 태국 펀 박스사와 총 15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도 나쁘지 않다. 향후 2년간 펀 박스사로부터 총 매출액의 30%의 런닝로열티를 지급 받는 조건으로 수출계약이 체결됐기 때문.

현재 ‘씰 온라인’의 일본과 대만의 해외 파트너사는 모두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인 만큼 국익차원과 국내 게임사의 입지, 자사의 수익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는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의 조병규 대표를 금주의 인물로 선정했다.

||수익의 환원은 아름답다. 게임계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감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는 회사 차원의 이미지 쇄신과 유저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임에 분명하다. 엠게임(대표 손승철)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고객 감사 차원에서 ‘엠게임 게임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서울 유명대학에서 자사의 3개 게임에 대한 분야별 강의가 진행된다. 대상으로는 초중고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타깃으로 강의가 이뤄지며 게임의 제작과정에 걸친 전반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정 그래픽카드에 최적화 된 XX게임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이 광고는 결국 그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특정 회사의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라는 소리로 들린다. 유저 편의 차원이 아닌 개발사 정책에 맞춘 탓이다. 유저는 왕이다. 어떤 게임 사양이 됐던 자신이 즐기는 게임에 제조사에 따른 패널티를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점에서 두빅엔터테인먼트(대표 임준혁)는 자사가 개발한 ‘히트프로젝트’에 저사양 패치를 통해 예전 그래픽카드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메인보드 내장형 인텔 칩셋 시리즈부터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카드까지 모두 지원한다. 작은 부분까지도 유저 편의를 우선시하고 중시하는 자세. 가장 기초적인 부분인 동시에 필수 요소가 아닐까.

||잘 꾸민 이벤트 하나, 열 광고 안 부럽다는 말이 나올 듯하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4일 ‘A3’의 스페셜 퀘스트 ‘레디안 스토리’를 추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레디안 스토리와 관련된 게시물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으며 신규가입자수와 평균 동시접속자수도 각각 30%와 20% 이상 증가했다.

레디안 스토리는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제한된 시간 내에 통과해야하는 퀘스트 방식을 취한 것이 특징. 금주의 인물로 유저들이 무엇을 원하는 가를 정확히 판단,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진두지휘한 최웅 대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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