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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김유정 홍보팀장

  • 윤영진
  • 입력 2004.10.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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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전설’ 시리즈로 국내에 잘 알려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극비리에 제작한 신작 MMORPG ‘창천’을 지난 10월 5일 개막한 중국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에서 첫선을 보였다. 동영상으로 공개된 창천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온라인 롤플레잉으로 오는 2005년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 중국에서 먼저 선보인 까닭은 무엇인가.
≫ 10월 5일부터 3일간 중국에서 개막된 차이나조이에 독립부스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지만 결코 중국을 타깃으로 제작된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 싶다. 단지 공개시기와 참여시기가 맞아떨어진 요인이 크다. 물론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지만 일단은 국내 서비스가 우선이 될 것이다.

■ 삼국지를 컨셉으로 제작된 이유는 무엇인가.
≫ 삼국지는 동양권 국가에서는 인지도 부분에 있어 유저들에게 어필하는데 유리한 부분이 있다. 실제로 삼국지를 배경으로 제작된 게임들이 많은 이유도 이와 유사한 까닭일 것이다. 삼국지를 통해 위, 촉, 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 위에 온라인 게임을 접목, 보다 드라마틱한 즐거움을 보장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 MMORPG의 장르를 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미르의전설’ 시리즈를 통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무협 온라인 제작사라는 인상이 짙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SF장르로 개발되던 중 주변 여건으로 인해 제작이 중지됐던 알비온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개발도 시도하고 있다.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아울러 무협 장르뿐 아니라 MMORPG 등 다양한 장르의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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