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니 인터뷰 |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우종식 원장

  • 윤영진
  • 입력 2004.10.25 20:1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월 18일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일본 게임잡지 패미통이 발간하는 엔터브레인과 한일 게임정보교류 및 상호 업무협력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게임산업 발전과 양국의 수출을 위한 윈윈 정책의 일환으로 체결한 이번 협정과 관련된 궁금증을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우종식원장을 만나 풀어봤다.

■ 엔터브레인을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 일본의 경우 수많은 게임잡지사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규모나 내실, 정보 분야에 있어 엔터브레인은 MOU를 체결할 만큼 가치가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기존에 협력 관계가 체결된 일본 세사 등과 더불어 일본 시장에 대한 정보면에서 보다 정확한 정보 수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협약 체결은 어떻게 이뤄졌나.
≫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내부 직원들이 엔터브레인의 실무자들과 여러번 미팅을 가졌고 동경게임쇼에서 구체적인 협약내용에 대해 의논했다. 이후 투자설명회를 통해 양국의 고급정보를 공유하자는 내용으로 발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 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의 시장 정보 공유와 정보 교류에 있다. 또한 일본게임시장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와 분석자료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아시아 시장 전반에 걸친 고급 정보 수집에도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 일본 현지 수출의 원활함이 가장 큰 기대효과가 될 것이다. 현지의 정보를 제공 받는 만큼 일본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누가 더 고급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현시대의 관건인 만큼, 일본과 국내 업체 모두에게 보다 많은 수출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