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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메가플스 소원석 대표

  • 윤영진
  • 입력 2004.11.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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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의 액션 레이싱게임 ‘번아웃3: 테이크다운’의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국대회는 메가플스가 주최하고 EA코리아와 그린인터랙티브가 후원하는 형식으로 진행, 총상금 3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메가플스의 소원식 대표를 만나, 전국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번아웃3’로 전국대회를 진행하는 까닭.
≫ EA코리아와의 전략적인 제휴 마케팅도 이유가 되겠지만, 그보다는 플스방의 체질 개선과 더욱 큰 관련이 있다. 실제로 플스방의 경우, 유저들 대부분이 ‘위닝 일레븐’ 시리즈에 치우치는 경향이 짙다. 시장을 보다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함이 이번 전국대회의 개최 이유다. 특히 ‘번아웃3’는 단순한 규칙과 순간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채택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전국대회와 관련, EA코리아는 미디어 방송과 홍보물 작성, 게임 타이틀을 지원하며 메가플스는 매장 지원과 대회 주관, 예선 진행을 각각 일임케 된다.

■ 레이싱걸과의 대결 이벤트를 병행하는 이유는.
≫ 이번 전국대회는 프로수준의 유저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아니다. 즉, 잘하는 사람 위주보다는 모두 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얻는데 목적이 있다. 이런 점에서 다양한 볼거리는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아닌가.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레이싱 걸과의 한판 승부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이다.

■ 전국대회 일정은 어떠한가.
≫ 10월 24일부터 30여개 전국 메가플스 지정매장에서 예선이 개최되며, 본선은 오는 10월 30일 메가플스 신촌매장에서 진해될 예정이다. 1등에게는 현금 100만원이, 2등에게는 현금 50만원이 상금으로 증정된다. 이 밖에도 참가한 모든 유저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 게임 이벤트 진행시의 어려움은 없겠는가.
≫ 비록 메가플스가 게임 전국대회 등을 전문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는 아니다. 하지만 지난 6월 22일 플스방 프렌차이즈로 정식 출범한 이후, 총 37개의 체인점을 오픈하며 수많은 이벤트와 게임 행사들을 진행해 왔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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