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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써니YNK 윤영석 대표

  • 윤영진
  • 입력 2004.11.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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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YNK의 윤영석 대표가 발명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2일 윤영석 대표는 PC방 이용자가 원하는 게임이 설치됐는가 등의 PC방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유저가 원하는 게임이 어떤 PC방에, 어떤 사양으로 제공되는 가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향후 써니YNK는 이번에 발명한 시스템을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 발명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에서 얻는가.
≫ 가끔은 일상생활 속에서나 업무중일 때 얻게되며, 주로 현장에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을 메모해 놓게 된다. 이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곤 한다. 이후 이 같은 아이디어들이 현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요소가, 현실화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발명품 개발로 이어지곤 하죠.

■ 검색방법을 발맹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 커뮤니티를 방문하거나 게임을 즐기면서 유저들과의 만남을 자주 가져왔다. 당시 PC방에 자신이 원하는 게임이 없다고 투덜거리는 유저들을 만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이 때 느낀 것이 간단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원하는 PC방이나 원하는 게임을 찾을 수 있으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들었다. 이러한 생각이 이렇게 특허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 다른 발명품들은 존재하는가.
≫ 고등학교 시절 학생과학 발명전에 2회 연속 우수상을 탄 경험이 있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총 20여 가지의 발명품을 만들어보았다. 현재까지도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은 끊이질 않고 있다.

■ 향후 발명과 관련된 계획이 있다면.
≫ 최근에는 뉴런 네트웍(Neuron Network) 응용기술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포함, 게임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아이디어들을 수집, 연구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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