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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한빛소프트 팡야 프로덕트 매니저 김혜영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5.01.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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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팡야’ 폐인 다 모이세요”

온라인골프게임 ‘팡야’의 전국규모 게임대회가 개최된다. 이름하여 ‘2005 팡야 PC방 마스터즈’. 물론 단순한 전국대회가 아니다. 톡톡 튀는 ‘팡야’의 게임성마냥 이벤트 역시 1년 내내, 연속으로,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동네 PC방부터 전국 무대까지 진행된다. 가히 톡톡튀는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 PC방 단위 전국게임대회를 오픈한 이유는 무엇인가.
≫ 동네 PC방을 거점으로 한 소규모 게임 대회 활성화로,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특히 전국적인 규모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유저는 물론 지방 유저들에게도 ‘팡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물론 기존 PC방 업주들이 모여, 팡야의 오픈 베타 이후 자발적으로 팡야 대회를 열어왔고 또 규모 있는 게임대회를 개최하자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회사측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 있는 방안을 마련케 됐다. 이번 대회가 e스포츠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국민의 골프 게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 진행 형식이 독특하다.
≫ 한해동안 총 4회가 개최되는 형식을 취한 이유는, 단발성 대회로 소수의 참가자들만 참여하는 그들만의 이벤트가 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언제든’, ‘누구나’, ‘부담없이’ 근처의 동네 PC방만 찾아가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유저 편의 이벤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벤트는 4번의 마스터즈 리그가 펼쳐지며, 각 분기별 동네 피시방 대회와 지역 PC방 마스터즈 대회, 전국 마스터즈 순으로 진행됨으로서 유저들도 목표가 있는 게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연중대회’라 하더라도, 행사 주기를 짧고 반복적으로 하여, 한번 대회에 참여한 유저가 일년 내내 다음 대회를 기다려야 하는 공백을 최소화 시켰다. 이번 대회에 입상하지 못하였다 해도 3개월 뒤에 재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는가.
≫ 과거 ‘스타크래프트’가 성장했던 지역 대회처럼, ‘팡야’도 PC방 업주와 유저들 사이에서 소규모 대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많은 제안들이 접수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선 PC방 단위의 연례 행사를 먼저 시작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후에도 길드 활성화 및 정모 지원을 위한 전국 규모의 장기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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