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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조이온 국제팀 이혜원 팀장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5.04.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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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공략에 박차 가할 터”
이앤티 게임즈가 개발하고 조이온이 국내 서비스 및 해외 퍼블리싱하고 있는 ‘팡팡 테리블’이 인도네이사에 이어 브라질에 수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국내 주요 게임 수출시장과는 거리가 먼 브라질 시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 브라질에 수출하게 된 이유는.
≫ 게임이라는 콘텐츠가 대중성과 재미를 함께 한 것이기 때문에 시장은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수축되지는 않으리라 본다. 불과 2, 3년 전만해도 중국, 대만이 게임 주요 수출국이 될지는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했다. 게임시장의 발전 속도로 본다면 현재는 비주류인 나라들도 앞으로는 커다란 시장들이 될 것이다. 그 예로 현재 인도시장이 잠재적인 게임 시장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지 않은가.

■ 계약 체결에 어려움은 없었는가.
≫ 게임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계약 체결의 어려움쯤은 서로 극복할 수가 있다고 본다. 해외 업체와의 계약 체결에 있어 양사 간 믿음을 바탕으로 해나간다면 어려움은 뭐든지 해결을 할 수가 있다고 본다. 물론 문화와 언어가 다른 나라와 계약을 체결할 때 어려움은 많다.

■ 브라질 현지 파트너인 온게임스 넷투케이사는?
≫ 브라질의 게임시장은 현재 점진적으로 형성이 되고 있는 형국이다. 그 게임 시장을 형성하는데 있어 가장 앞장서고 있는 업체라고 본다. 현재 ‘건바운드’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6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성이 기대되는 업체이다.

■ 브라질에서 선전할 것이라 보는가.
≫ ‘팡팡 테리블’을 계약하기 전에 업체에서 많은 설문조사와 유저들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들었다. 남미 시장에서 의외로 귀여운 캐릭터나 일본풍 애니메이션이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하니, 게임의 특징과 잘 맞아 떨어지리라 본다.

■ 향후 수출 및 패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 게임시장은 누가 형성을 하느냐 누가 먼저 유저들을 공략하느냐에 50% 정도의 경쟁성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주 수출국에 대한 수출을 힘쓰겠지만, 비주류 국가에 한국 게임을 소개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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