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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감마니아 코리아 에버퀘스트2 서비스 본부 총괄 PM 장재우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5.04.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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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오는 5월 3일 ‘에버퀘스트2 이스트(이하 에버2이스트)’가 감마니아 코리아를 통해 클로즈 베타에 돌입한다. 아래는 감마니아 코리아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5월 3일을 클로즈테스트 일정으로 잡은 이유는 무엇인가.
크게 이유로 작용한 것은 없다. 오로지 관심을 가졌던 것은 어떻게 게임 서비스를 빨리 시작하느냐였다. 하루빨리 유저들이 좀 더 양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서 매일 노심초사 했고 이러한 시점에서 가장 빠른 서비스 가능 시기가 5월 3일이었던 것이다.

▶ 에버2이스트가 기존의 에버2와 차별화되는 점은.
가장 큰 변화점은 캐릭터의 얼굴을 전면 수정했다는 것이다. 이는 북미의 경우, 주로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인간형을 선호하지만 국내 유저는 조금 갸름한 미인, 미남형을 선호하는 것을 적극 채용한 것이다. 또 다른 차별점은 국내 유저에게 낯설지 않은 유저 인터페이스의 변환이다. 우리 유저들은 마우스만으로 게임을 하는데 익숙하고, 특정 게임을 하면서 각 키 고유의 명령어에 익숙해져 있으므로 그것을 똑같이 적용시키려고 노력했다.

▶ 국내에 서비스된 외산 게임들 중 성공게임은 찾아보기 힘든데.
유저 친화적 요소 파악과 공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과 성향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한글화 내용 감수를 위해 상당부분의 시간을 투자했고 게임 내용 또한 유저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PvP 시스템이 개발 진행 중에 있다.

▶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이번 클베는 2개월 계획으로 준비 중이다. 첫 달은 게임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형식이지만, 2째달 부터는 각 레벨 별 지역을 돌아 볼 수 있도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오픈 베타는 클베가 끝나는 즉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국내 유저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 유저용 던전이라던가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물론 게임의 분위기와 어울려야 한다는 전제가 깔리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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