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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넥슨 홍보팀 구기향 씨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5.08.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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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사의 레이싱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가 국립발레단의 공연 소재로 쓰이게 됐다고 지난 7월 26일 밝혔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발레 공연에 귀사의 ‘카트라이더’가 소재로 활용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
≫ 국립극단 측으로부터 카트라이더의 공연활용 제안을 받았다. 이를 수락한 이유는, 이번 발레 공연의 내용이 남자들의 삶을 다루고 있는 까닭이다. 이러한 남자들의 경쟁을 상징적으로 표현함에 있어 강력한 어필에 대해 전해 들었고, 이러한 분위기가 카트라이더와 부합된다는 설득에 따른 것이다.

■ 발레 공연시 어떤 형식으로 ‘카트라이더’가 활용되는가.
≫ 이번 발레 공연의 배경에 카트라이더의 게임 화면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중에는 카트라이더 배경 음악도 발레 공연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 대목에서 의미를 찾는다면, 발레와 같은 정통 예술의 장르에서도 게임의 코드를 차용, 사용하려는 움직임을 통해 게임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하나의 성숙한 대중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 현재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다른 예술 공연 계획 및 문의는 없는가.
≫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이 잡힌 공연 계획은 전무하다. 하지만 향후에도 이와 같은 문의가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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