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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육군·네오위즈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5.08.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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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스페셜 포스’가 대한민국 50만 육군 장병과 함께하게 됐다. 바로 제 2회 육군참모총장배 사이버전사 경연대회의 공식 지정 게임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아래는 육군의 의견을 종합 정리한 네오위즈의 공식적인 답변이다.

■ 스페셜포스가 육군참모총장배 사이버전사 경연대회 공식 지정게임으로 선정됐다. 여타의 FPS이 적지 않다. 스페셜 포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게임이다. 또한 국민 FPS 게임일 뿐 아니라 많은 육군 장병들이 즐기는 게임이라는 점이 가장 주요했다. 더불어 '스페셜포스'의 가장 큰 특징인 팀플레이를 통해 전우애를 키울 수도 있으며 다양한 전략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였다. 이에 우리가 네오위즈에 먼저 제의하게 된 것이다.

■ 군 전술교육을 위한 도구로 스페셜포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들이 이에 해당되는가.
≫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나, 향후 육군에서는 게임을 통한 '정예 정보 과학 육군'을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네오위즈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 김일병 사건 등 사회 전반적으로 게임의 악영향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와중에 게임 경연대회를 진행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는 어떤 이유인가.
≫ 김일병 사건은 게임과 연관시키는 부분에서 왜곡된 부분이 있다. '스페셜포스' 대회는 신세대 병영 문화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행사이며 그동안에는 각 사단이나 연대, 대대에서 친목과 단합을 위해 축구시합을 하듯이 앞으로 '스페셜포스'라는 게임을 통해 단합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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