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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부천지역정보센터 기획팀 경태규 연구원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5.09.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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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0, 11일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는부천 정보화문화축제(부천 문화-IT엑스포, 이하 BCX2005)가 개최됐다. 부천지역정보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지방의 대표적인 게임관련 행사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개최 취지는 무엇인가.
≫ BCX2005는 부천지역 게임-IT 관련기업의 제품전시 및 국내외 IT선도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계획된 행사다. 특히 전국 규모의 게임대전이나 지역 내 공연단체 및 각종 체험마당을 통해 딱딱해질 수 있는 전시회를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마당으로 승화하고, 이를 시험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 참관한 게임업체 수와 방문객은.
≫ CJ인터넷(넷마블), 엔씨소프트(리니지2), 나우콤(테일즈런너) 등의 국내 유명 게임업체를 비롯, 로봇과 반도체 등 약 4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게임대회의 경우, 약 3만 5천명이 예선 참가를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어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최초로 시도된 전시, 게임, 공연을 한곳에서 충족한다는 면에서 기대가 높았고, 시민들의 문화 및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수만명이 방문 및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라고 자평하고 있다.

■ 연례행사로 자리 잡게 되는가.
≫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1, 2회까지는 복사골사이버축제란 이름으로 게임대회 및 정보검색대회로만 진행하였던 것을 전시 및 공연 등의 부대요소를 더하여 내용 및 대상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앞으로 연례행사로서 개최하여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 및 정보화의 역기능을 해소하고 첨단산업의 경연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및 진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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