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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엠게임 권이형 부사장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6.03.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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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포털 엠게임이 지난 2월 18일 동대문 두산타워 광장에서 2005년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 기념 ‘불우이웃 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자선바자회 개최 취지가 궁금하다.
≫ 엠게임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펼치고 있는 ‘나눔과 순환의 재활용 운동’에 동참하여 온라인 게임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 기부금과 판매수익금은 각각 어떻게 마련된 것인지 궁금하다.
≫ 엠게임의 ‘열혈강호’는 지난 해 ‘2005 대한민국게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기념하여 사회에 좋은 일로 환원하고자 3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엠게임 직원들이 내놓은 기증품을 ‘사랑의 자선바자회 행사’를 통한 일일 판매 자원봉사 활동으로 판매수익금 4,540,610원을 마련했다. 결과적으로 총 7,540,610원이라는 금액이 모였으며,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여지게 된다.

■ 대표적인 판매물품 내역을 알려 달라.
≫ 이번 행사를 위해 엠게임 및 개발사 직원들의 기증품 3,000종이 모였다. 행사 당일 직접 판매와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들의 협조도 적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웃찾사와 미쓰리 팀의 의류, 김건모, 김정민의 기증품을 비롯하여 옷, 책, 가전, 잡화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 향후 사회 환원 계획을 밝혀 달라.
≫ 엠게임은 이번 자선바자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마케팅 및 서비스뿐 아니라 사회문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대중과 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선바자회로 인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온라인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서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정기적으로 기증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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