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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리니지 라이브 디자인 김민규 팀장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6.04.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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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에피소드V ‘The Lastavard-The Tower Of Chaos(라스타바드-혼돈의 탑)’ 주요 내용과 관련, 오는 5월 업데이트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정식 오픈 예정일은 언제인가.
≫ 오는 5월경 오픈할 계획이며 정확한 일정은 조율중이다.

■ 컨셉 및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무엇인가.
≫ 이번 업데이트는 레벨 40부터 45 이상의 유저들이 파티플레이를 해야 가능한 사냥터들이 대다수이다. 전반적으로 고 레벨 고객을 위한 사냥터라고 느껴질 수 있으나 저 레벨 지역도 리뉴얼을 통해 사냥하기 좋은 곳을 늘려갈 예정이다. 에피소드V는 파트2의 클라이맥스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다크엘프와의 전투에서의 클라이맥스이며, 에피소드VI에서는 또 다른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지역은 다크엘프의 성인 ‘라스타바드’, 마족의 연구소 격인 ‘그림자신전’, 해적섬의 뒷이야기에 해당되는 ‘해적섬 후반부’이다. 새로운 기사 마법이 추가 될 것이며 각 지역에 기존의 아이템 능력을 상회하는 아이템이 추가 될 계획이다. 이밖에 변신리스트추가, 카오스 대전, 요정 숲 던전 리뉴얼, 켄트성 보스 ‘아리오크’의 등장 등이 있다.

■ 이번에 선보일 내성전은 무엇인가.
≫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현재 ‘리니지’에 나오는 공성전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내성전’ 이라는 의미는 필드가 아닌 ‘던전’ 사냥터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기존의 던전과는 다르게 성의 내부에서 이뤄지는 전투이며 타임어택 비슷한 느낌의 요소가 포함돼 있다. 특정 장소마다 사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그 시간의 시작은 해당 장소에 연결되어 있는 입구를 열 때부터 제한 시간이 작동한다. 유저들의 센스와 판단력이 요구된 신개념 사냥터라 보면 될 것이다.

■ 다크엘프 종족이 우세하다는 지적이다.
≫ 파트2에서는 다크엘프와의 전쟁이 메인 스토리이고 그러다 보니 여러모로 다크엘프에 새로운 스킬, 아이템 등 많은 투자를 해왔다. 곧 밸런스 조정이 이뤄질 것이다. 몇몇 사항은 종족하락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지속적인 종족하락패치로 가는 것은 아니며 다른 클래스의 추가능력 및 아이템으로 우세함을 상쇄시켜 나갈 것이다.

■ 그래픽 패치 계획은.
≫ 3D나 최신 사양에 적합하도록 지향하지는 않지만 오래된 만큼 2D로서 보여줄 수 있는 리뉴얼 계획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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