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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창천’ 개발팀 박정수 팀장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6.05.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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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미르의전설’시리즈를 잇는 차기 기대작 ‘창천’을 2006년 2/4분기경 선보일 예정이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창천의 오픈 일정이 궁금하다.
≫ 올 여름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목표로 게임개발에 매진하고 있고, 오픈베타와 정식 서비스 일정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정에 쫓겨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게임을 선보이는 일은 없도록 하고자 노력 중이다.

■ 창천의 기대 포인트는 무엇인가.
≫ 우선 액션을 꼽고 싶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거나 개발 중인 게임들 중 단연 최고라고 자부한다. 조작 방식도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매우 현실감 있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로 전략성이 있다. 매번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오지 않으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부대 전술과 병과, 전술 스킬을 개발하고 있다. 유저들이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서 새로운 전략을 창조하는 것, 이것으로 창천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맥관리를 통한 인간관계의 완성이 또다른 매력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 현재 개발 진척도는 얼마나 되는가.
≫ 구체적인 진척률은 정확히 밝힌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원래 개발자의 욕심은 끝이 없으니까. 중요한 것은 ‘이 정도면 게이머들에게 내놓아도 자신있다’라고 판단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 해외에서의 러브콜은 없는가.
≫ 지난 해 지스타 이후, 일본업체와 몇몇 매체가 창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위메이드는 게임의 완성도를 더 높여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삼국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높은 동양권은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콘솔 게임의 타격감과 게임의 전략, 전술적인 특징을 앞세운다면 북미시장에도 신비로운 동양의 온라인게임으로 무난히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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