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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 엔씨소프트 리니지2 개발팀 한재혁 기획팀장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6.05.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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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5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의 대규모 정기 업데이트인 크로니클5를 공개했다. 아래는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 이번 패치의 주요 요지는 무엇인가.
≫ 이번 패치는 크리니클 시리즈의 최종버전이다. 이에 따라 보다 완성적인 형태의 패치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선 유저들 중 약 4할에 해당되는 유저들이 솔로잉 플레이를 원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인스턴트 아이템의 추가나 사냥터의 추가 등 솔로잉 플레이가 가능한 사냥터와 시스템을 추가시켰다. 또한 혈맹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직위와 버프, 혈맹 레벨의 상승과 클래스 PvP시의 밸런싱 조정도 이번 패치의 주요 내용이다. 또한 드워프 마을과 오크 마을을 잇는 대륙의 완성이 이번 패치를 통해 이뤄지며, 듀얼 코어 CPU 등을 통한 게임 속도 증가 등의 새로운 기술도 접목 시켰다. 이 밖에도 새로운 아이템과 신규 영지, 신규 스킬 및 방어구 세트 효과, 웨딩드레스에 대한 변경과 낚시시스템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일대 혁신을 갖게 될 것이다.

■ 최고 레벨의 제한은 풀리는가.
≫ 현재 78레벨로 국한돼 있으나, 이미 78레벨에 도달한 유저들이 적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최고 레벨을 80레벨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79레벨과 80레벨을 달성했다할지라도 기본적으로 상승하는 명중률, 공격률, 회피율과 체력 게이지 등을 제외한 신규 스킬은 추가되지 않는다. 이는 다음 번 패치를 통해 새로이 추가시킬 예정이다.

■ 4차 전직 시스템이 추가되는가.
≫ ‘리니지2’의 전직시스템은 레벨 20에 1차 전직을, 40에 2차 전직을, 그리고 76에 3차 전직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좀 더 세분화하고 강화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전직퀘스트 자체가 적지 않은 시간을 소요할뿐더러, 너무 힘들다는 지적이 많아 더 이상의 전직시스템은 추가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 망토와 속옷은 구현되는가.
≫ 인벤토리 슬롯창이 개설돼 있는 망토와 속옷은 분명 유저들의 오랜 바람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패치에서는 망토와 속옷은 구현되지 않는다. 향후 정기 패치를 통해 진행될 사항이다. 현재로서는 언제라고 밝힐 수는 없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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