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엠게임 신동윤 이사] “‘홀릭2’로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할 터”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8.12.08 09: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 시작 일·중·미 글로벌 서비스 돌입 … 차별화된 콘텐츠로 유저몰이 자신감


‘어게인(Again) 2004’
엠게임 신동윤 이사가 ‘홀릭2’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향후 사업 전략을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 11월 25일 강남역 인근의 행사장에서 ‘홀릭2’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 서비스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신 이사는 “2004년 이맘 때 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을 런칭한 바 있다”면서 “당시 ‘와우’ 등 대작 홍수 속에서 한국형 온라인게임의 힘을 보여준 만큼 이번 ‘홀릭2’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엠게임 신동윤 이사


특히 ‘홀릭2’는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풍림화산’에 이은 엠게임표 정통 MMORPG라는 점에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대작이다. 무엇보다 엠게임의 경우 이달 중순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어 신이사는 ‘홀릭2’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게임사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이 때문에 그는 ‘홀릭2’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홀릭2’는 엠게임의 성공 염원이 담긴 소중한 게임입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치열하게 고민한 만큼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고 확신합니다. 신선하고 독특한 콘텐츠로 기존 온라인게임과 차별화를 시킬 생각입니다.”


신 이사가 신뢰하는 만큼 ‘홀릭2’는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홀릭2’는 몬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플레이나 유저 던전 에디터(UCD:User Created Dungeon) 시스템으로 유저가 원하는 느낌으로 게임을 디자인 하거나 던전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온라인게임에 없던 게임요소에 ‘홀릭2’를 처음 접한 유저들은 다소 생소한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신 이사는 유저가 원하는 재미를 추구한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그는 ‘홀릭2’를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 6개월 이내에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해외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홀릭2’를 통해 엠게임이 내년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만큼 한층 성숙된 면모로 국내 대표 게임사로서 선사례를 남길 수 있는 엠게임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인사·동정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은 12월 3일 오전 11시 게임 테마레스토랑 재미스에서 게임산업진흥 중장기계획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언론사, 업체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퍼스트핸즈코리아>
▲ 일본 동경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라인게임 전문 컨설팅사 퍼스트핸즈코리아(대표 김신)는 11월초 국내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넥슨>
▲ 넥슨(대표 권준모, 강신철)은 12월 5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근무 경험과 아시아 게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 5회 글로벌 인턴십’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12명이며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에 따라 조별로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웅진스타즈>
▲ 웅진스타즈는 2008~2009 시즌 슬로건 ‘새로운 변화, 떠오르는 희망!’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번 슬로건은 슬로건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은 제 1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종목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접수마감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4시까지며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발표된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홍보지원국 조기철 홍보자료제작과장


<SK텔레콤 T1>
▲ 정영철 선수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yunghyang.com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