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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남충희 사장] “SKT, 게임에도 BCC<경영협력계약> 프로젝트 가동할 것”

  • 안일범 기자 nant@khan.kr
  • 입력 2009.07.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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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C 및 M&A로 콘텐츠 확보에 주력 … 하반기 시장 공략 본격화 전망


SK텔레콤이 게임에서도 BCC(경영협력계약)을 통해 적극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SK텔레콤 BCC사업 추진단 남충희 사장은 지난 6월 30일 KMCM에서 “게임 산업은 꾸준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비전 사업”이라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디어컨퍼런스의 사회자로 참석한 남 사장은 “비벤디와 같은 대 기업은 지난 10년 사이 1,000여건 이상의 M&A를 진행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한 회사”라며 “향후 콘텐츠 업계에도 이와 같은 열풍이 불 것”이라고 내다 봤다.
ISP로서 기본 플랫폼을 쥐고 있는 SK의 입장에서도 콘텐츠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절실한 상태로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온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채널링하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SK텔레콤 본사에서도 움직임은 활발한 상태, 주로 웹게임을 서비스하거나 중국 게임을 퍼블리싱 하는 방향으로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자회사인 SK아이미디어를 통해 게임을 개발하고, 최근 공개를 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 베이징에서의 BCC사업을 통해 국내 게임 콘텐츠 보급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BCC사업을 통해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릴 것이 기대되는 가운데 남충희 사장은 “올 한해 SK텔레콤은 게임 산업에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라며 “사업적 역량을 통해 콘텐츠 업계에서도 선두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대해 게임전문가들은 “최근 SK텔레콤의 C기업 인수설 등 빅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도 SK텔레콤의 BCC 정책 때문”이라며 “하반기 게임 포털이 가동되면 본격적인 BCC가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남충희 사장은 C사 매입설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며 답변을 유보했다.


인사·동정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의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는 7월 4일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구단 교류행사를 가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 콘텐츠 진흥원은 7월 2일 아시아 각국의 방송 및 게임분야 전문가인 ‘문화동반자’를 초청했다. 이들은 경희대 국제 교육원에서 한국어 연수와 다양한 한국 무노하탐방을 통해 실무 경험을 익힐 예정이다.


<아이템베이>
▲ 아이템베이는 7월 1일 ‘2009 희망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해당기간 동안 적립된 금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XL게임즈>
▲ XL게임즈는 6월 20일 강남구 삼성동에서 역삼동 현정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인사
 
<한빛소프트>

▲ 일본 한빛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 김유라 지사장


<네오위즈게임즈>
▲ 네오위즈게임즈 Inc. 정상원 R&D센터장
▲ 제작본부 이장철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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