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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 ‘하늘섬’성공 열쇠는 ‘헝그리 정신’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09.07.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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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CBT 앞두고 개발에 총력  … 중·소 개발사 저력 확실히 보여줄 것


“MMORPG ‘하늘섬 온라인’은 마상소프트가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의 각오는 남달랐다. 그는 8월 ‘하늘섬 온라인’ CBT를 앞두고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상소프트가 게임 사업을 시작한지 5년, 자사가 개발한 ‘에이스 온라인’을 2006년부터 퍼블리셔인 예당온라인이 서비스하면서 개발사로서 안정적인 자리를 다져왔다.

강삼석 대표는 “중소 개발사로 시작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다년간 공을 들인‘에이스 온라인’이 현재는 일본, 중국, 남미, 유럽 등 해외 17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며 “이를 근간으로 차기작인 ‘하늘섬 온라인’ 개발에도 박차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상소프트는 2009년 1월, 시선커뮤니티가 3년간 개발한 MMORPG ‘하늘섬 온라인’을 인수했다. 지난 6월 게릴라 테스트인 ‘깜놀테스트’를 진행해 이에서 얻은 피드백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상소프트는 ‘하늘섬 온라인’ 외에도 FPS 장르인 ‘프로젝트U’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로서 마상소프트가 ‘비행 슈팅’, ‘MMORPG’, ‘FPS’까지 다양한 장르를 개발하게 됐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강 대표는 “2004년 마상소프트를 설립한 이래로 개발진들이 총력을 기울여온 ‘에이스 온라인’이 회사 안정화의 밑거름이 됐다. 차기작인 ‘하늘섬 온라인’과 ‘프로젝트U’ 역시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끌어내 중·소 개발사로 시작한 마상소프트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최근 중·소 게임사들이 대형 게임사와 중국에서 대량으로 유입되는 온라인게임의 등쌀에 힘겨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상소프트의 저력이 국내 중·소 게임사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인사·동정


<예당온라인>
▲ 예당온라인이 16일부터 23일까지 유저를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사명을 공모한다. 사명 공모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문조사와 함께 새로운 사명과 뜻을 작성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게임 전문인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네기멜론대학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센터와 함께 해외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연수생을 모집한다. 연수대상자는 게임분야 팀장급 이상의 개발자나 캐릭터 분야 전문가로 선발기준에 따라 성적순으로 선발되며 8월7일까지 게임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아이템베이>
▲ 아이템베이가 청소년보호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사 사이트 청소년의 아이템거래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공지하고 앞으로도 관련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명시했다.


<네오위즈INS>
▲ 네오위즈INS와 펜타비전 임직원 150여명은 10일 올림픽 컨벤션센터에서 소외 가정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 보따리를 제작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사
 
<MBC플러스 미디어>
▲ 편성팀장 장재혁
▲ 제작팀장 김동운
▲ 게임단 사무국 차장 송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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