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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 “스포 프로리그 글로벌 e스포츠로 성장시킬 터”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8.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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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5주년·코스닥 상장 등 의미있는 한 해 … e스포츠 통해 고객과의 소통 창구 마련할 것


“지난 5년 간 ‘스페셜포스’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가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는 지난 2004년 7월 15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스페셜포스’가 올해로 5주년에 접어든 것을 축하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박 대표는 올해 감회가 새롭다. ‘스페셜포스’를 국산종목으로 한 프로리그가 출범한 데 이어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발판으로 드래곤플라이가 코스닥 상장업체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이에 박 대표도 ‘스페셜포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향후 주력 콘텐츠로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통해 유저들과 또 하나의 접점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e스포츠라는 문화를 우리 게임으로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이 뜻깊습니다.”


더욱이 그는 오는 8월 6일 열리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전에도 참석해 유저들과 함께 결승 진출팀을 직접 응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 대표는 ‘스페셜포스’가 오랫동안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두고 드래곤플라이가 그동안 거둔 결실을 유저들에게 다시 환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e스포츠가 유저들과의 소통 창구라는 의미다.
 
더 나아가 박 대표는 해외에 ‘스페셜포스’가 진출해 있는 지역에서도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재작년부터 꾸준히 ‘글로벌 초청전’을 마련해 국내외 유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역시 글로벌 초청전을 개최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미 대만 등지에서는 자체적으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개최하는 등 e스포츠로 정착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춰놓은 상태다.


이에 박 대표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지만 ‘스페셜포스’를 원하는 해외 유저들을 찾아 서비스 지역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향후에는 해외 유저들도 참가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리그로 성장시키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서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안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인사·동정


<KT프로게임단>
▲ KT프로게임단이 7월 31일 KT출범 이후 준비해온 새로운 팀명 ‘FingerBoom’을 발표하고 BI를 공개했다. ‘FingerBoom’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작하는 손가락을 통해 붐을일으키고 새로운 신화를 만든다는 의미다.


<넥슨>
▲ 넥슨은 28일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과 ‘에어라이더’를 활용한 연구를 공동 실시한다.
    에어라이더 개발팀과 MIT 미디어랩은 7월 28일부터 2주에 걸쳐 게임과 디지털 세상을 잇는 실험적 연구를 실시하고, 11일부터 ‘제1회 MIT 미디어랩 서울 워크숍’을 통해 이를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26일부터 진행할 ‘게임분야 중국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연수생을 모집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글로벌서비스플랫폼 3차 이용업체를 모집한다.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지난 7월 29일 '러시아터키 온라인게임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인사
 
<위메이드폭스>
▲ 이영호 영입


<한글과컴퓨터>
▲ 김영익 신임 대표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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