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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정 욱 대표대행]“‘테라’ 성공이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1.01.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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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서비스로 퍼블리셔 성장에 ‘초석 마련’ … 상용화 이후 운영 만족도 높이는데 지속적 투자


업계에서 새해 들어 가장 크게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사람은 NHN 한게임 정 욱 대표대행이 아닐까. 오랫동안 자식처럼 공들여 왔던 ‘테라’ 가 드디어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 것과 함께 대성공을 거두면서 업계가 온통 ‘테라’ 이야기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준비 과정에서 생각 이상으로 마음고생을 했을 정 대표대행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오픈 소감을 전했다.


“일단 많은 관심이 쏟아져 초기 반응은 고무적입니다. ‘테라’ 는 한게임이 퍼블리싱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는데 매우 중요한 게임으로, 이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은 향후 한게임이 한 층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인 만큼 정 대표대행 역시 바쁜 시간을 쪼개 ‘테라’ 를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캐릭터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지는 비밀사항이지만, 다양한 종족과 클래스를 선택해‘테라’의 세계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NHN 한게임 정 욱 대표대행


하지만 그는 여기서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전했다. 1월 25일 상용화라는 또 다른 커다란 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정 대표대행은 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마지막 점검을 완료하고 상용화에서는 유저들이 더욱 다양하게 게임을 플레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MMORPG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테라’ 는 차별화된 재미를 전달함은 물론, 안정적인 서비스로 유저들에게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직 이르긴 하지만 이것이 충족된다면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 대표대행은 ‘테라’ 를 시작으로 올 한해 퍼블리싱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킹덤언더파이어2’, ‘메트로컨플릭트’ 등을 선보이며 한게임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폰 등 새로운 사업 진출도 더욱 서두른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1천억원을 투자하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게임을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한게임의 다양한 게임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한게임의 2011년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사진김은진기자 ejui77@khplus.kr





인사·동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제임스 우)는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수도권과 부산 홈플러스 10개 지점에서 ‘투니버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하는 키넥트 가족파티’ 를 개최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지사장 마이클 길마틴)는 1월 26일 압구정동 인근 삼원가든 신관에서 게임전문기자단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저녁 만찬 행사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월 27일 삼성동에 위치한 자사의 R&D센터 연구개발시연실에서 유비소프트의 웹게임 ‘마이트앤매직히어로즈킹덤즈’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월 27, 28일 양일 간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세계 게임시장 전망세미나’ 를 진행한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강수상
▲ 미디어정책국 방송영상광고과장 강정원
▲ 홍보지원국 국정과제홍보과장 최원일
▲ 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사무국 진흥과장 김상욱
▲ 인사과장 김장호
▲ 해외문화홍보원 해외홍보콘텐츠팀장 박낙종 등


<한국콘텐츠진흥원>
▲ 비상임 이사직 정욱 NHN 한게임 대표
▲ 비상임 이사직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 비상임 이사직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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