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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게임 업계 목소리 귀기울여 실용법안 수립”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1.02.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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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개선 통해 문화산업 적극 육성 … 2월중 개선안 만들 수 있도록 노력


“규제 개선을 통해 문화 산업을 키우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정병국 장관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정 장관은 우선 과제로 규
제 개선을 내세우며, 문화 산업을 키우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규제에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킬러 콘텐츠를 키우기 위해 경쟁력 있는 부분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


게임업계는 정 장관의 취임에 대해서 쌍수 들어 환영하는 분위기다. 정병국 장관이 문화콘텐츠 경쟁력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며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향후 규제 일변의 정책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특히 정 장관은 3선에 걸쳐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상임위(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를 한 번도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입법부 시각과 행정부 시각을 잘 접목해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정 장관은 임기 중 꼭 하고 싶은 일로 “모법이 바뀌었는데 시행령이나 규칙이 바뀌지 않아 현장에서 어려운 문제도 있다. 국회의 협조를 얻어야 할 문제이지만 정파 간 정쟁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가능하면 2월 중에 개선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답했다. 의정활동을 진행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한 정병국 장관은 기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귀 기울여 문화정책을 입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게임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셧다운제에 대한 질문에 정 장관은 “여기서 즉답은 할 수 없으나, 국회와의 협조 하에 단계적으로, 신속하게 해결해갈 예정” 라고 말했다. 과몰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셧다운제가 올바른지 모르겠다고 말한 만큼, 신중하게 이 문제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동정


<조이맥스>
▲ 조이맥스(대표 박관호, 서수길)는 지난 1월 24일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글로벌시장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들의 GSP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게임하이>
▲ 게임하이(대표 주민영)는 지난 1월 27일 횡령피해 예상 금액 약 85억원 중 서울상호저축은행과의 소송을 제외하고 채권자와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웹젠>
▲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1월 26일 이미르엔터테인먼트(대표 이대영)의 지분을 포함한 발행주식 100%와 경영권 일체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이재웅)은 2011년도 국제 게임전시회인 ‘지스타2011’ 개최지를 유치를 희망하는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 접수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월 14일부터 ‘2011 교육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자과정’ 을 개강한다고 밝혔으며, 모집은 1월 17일부터 진행된다.


<넥슨>
▲ 넥슨(대표 서민)의 사회봉사단‘넥슨 핸즈’는 1월 26일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병원 소아병동에서 환아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김재환 온라인홍보협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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