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중소게임사 자금 확보에 주력할 것”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1.04.14 10:5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성보증제도 확대 시행으로 문턱 낮아져 … 글로벌 펀드에 게임사들의 참여 적극 ‘유도’


“완성보증제도 확대 시행이 중소게임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7일 시중은행 및 연기금운용기관 등 금융투자업계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콘텐츠분야 금융 · 투자지원제도 및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 · 투자 지원제도 및 투자성공사례를 소개해, 콘텐츠산업에 대한 시중 금융투자 관련기관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이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콘텐츠 분야 완성보증제도는 2009년 9월부터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게임 · 애니메이션 ·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총 29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236억원 규모의 완성 보증을 하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완성보증제도에 대한 민간의 신뢰가 형성되면서 지난 3월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이 완성보증제도에 추가로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 판매실적이 없는 내 수용 콘텐츠 제작에 대한 금융지원이 용이해져 중소콘텐츠 제작사들의 자금조달에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완성보증제도와 함께 글로벌 펀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글로벌 펀드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업체 제작 글로벌 프로젝트나 국내 기업이 제작에 참여하는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올해부터 문화산업 이외에도 게임과 IT 등 수익률이 높은 분야에 부분적으로 투자가 가능하도록 투자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 중심에 게임이 있을 수 있도록 게임 업계인들의 많은 노력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수익의 부가가치 산업인 게임이 해외에서도 많이 선전하는 만큼, 이번 투자 대상자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는 것이 이재웅 원장의 설명이다.





인사·동정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재웅 원장)은 4월 7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변보경)과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해 치매 예방 기능성게임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오렌지크루>
▲오렌지크루(대표 박영목)는 4월 14일 역삼동 포스코P&S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미디어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4월 1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1 대한민국 소셜게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양온라인>
▲ 동양온라인(대표 오태경)은 4월 16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e-스타디움 3층에서 ‘레이싱매니저’ 론칭 파티를 개최한다.


<넥슨>
▲넥슨(대표 서민)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넥슨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11’을 개최하며, 외부 공개 세션에 참가할 강연자를 공개모집한다.


인사


<빅스푼코퍼레이션>
▲ 박재우 신임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
▲ 황찬일 장관정책보좌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 황재현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이사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