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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노크 박시진 대표]“패션시티, 바이럴 마케팅 주효했죠”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04.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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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게임 콘퍼런스에서 노하우 공개 … 아시아 대표 개발사로 성장 목표


‘패션시티’로 인기 SNG 개발사로 자리 잡은 노크노크 박시진 대표가 유저 바이럴 전략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4월 15일 SK커뮤니케이션즈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주최한 ‘2011 대한민국 소셜게임 콘퍼런스에서’ 박시진 대표는 강연자로 참석, 유저 바이럴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패션샵을 경영하는 게임 ‘패션시티’를 통해 유저들의 입소문 전략을 꿰뚫어본 박시진 대표는 바이럴의 패턴은 크게 ‘유저들이 게임을 설치하는 직접 접속 유도 방식’과 ‘유저에게 소개하는 간접 접속 유도 방식’으로 나뉜다고 소개했다.


“직접 접속 유도 방식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합니다. 먼저 장점은 높은 목표치를 제공하고, 많은 유저를 확보 가능하다는 것이지만, 너무 높은 숫자인 경우 포기를 유발하는 사례가 단점으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 노크노크 박시진 대표


박시진 대표는 SNG의 핵심 마케팅은 유저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바이럴인 만큼 ‘패션시티’ 역시 이를 적극 활용했다고 밝혔다. “패션시티에서는 직간접 접속 유도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먼저 일촌 수 제한 아이템은 30퍼센트 정도로 진행했으며, 싸이월드의 조르기 기능을 실행한 후, 접속하면 직접 고른 레어아이템을 증정하는 방식을 적용한 것입니다. 아울러 간접 유도는 친구 초대를 사용해 패션시티를 알려왔습니다”


박시진 대표의 이러한 전략은 상당한 유저들을 끌어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말한 초대하기 기능으로는 하루에 약 100만 건이 발생했으며, 아이템 조르기로는 하루 약 13만건의 유저 유입이 발생했다. 아울러 선물 나눠 갖기로는 하루 약 13만건이, 선물하기로는 하루 약 26만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박시진 대표는 향후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SNG 개발사들과 상생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박시진 대표는 “노크노크는 올해 안에 모바일과 연동되는 4~5종의 게임을 더 출시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단기적인 개발 목표입니다. 이를 바탕 삼아 세계적인 소셜게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 대표 개발사로 성장 하는 노크노크를 기대해 주세요.”





인사·동정


<NHN 한게임>
▲ NHN 한게임(대표 대행 정 욱)은 20일 오전 10시 양재동 엘타워 8층 엘하우스에서 ‘테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 공개와 향후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라비티게임즈>
▲ 그라비티의 자회사 바른손인터랙티브(대표 이승구)는 사명을 그라비티게임즈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공개했다.


<네오플>
▲ 네오플(대표 강신철)은 15일부터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분은 게임개발, 게임기획, 디자인, 기술지원, 게임운영, 경영기획의 여섯 개 분야며, 지원자격은 인턴은 기 졸업자 및 2012년 2월 졸업 예정자, 경력사원은 유관업무 수행 1년 이상 경험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제 6회 블리즈컨 게임컨벤션 입장권을 5월 2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한다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게임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 커뮤니티 페스티벌로, 오는 10월 21일~22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인사


<SK텔레콤>
▲ 송현종 미래경영 실장
▲ 이주식 서비스 플랫폼 부문장
▲ 하호성 스마트 인프라 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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