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NHN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 ‘위닝일레븐 온라인’으로 스포츠게임 명가 도약할 것”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1.09.08 09:5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日코나미사와 온라인 버전 공동 개발 성사 …‘피파온라인’ 맞설 차별화된 시장 공략 계획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위닝일레븐으로 축구게임 신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NHN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위닝일레븐 온라인’에 대한 향후 목표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행사장에서 NHN은 세계적인 축구게임 ‘위닝일레븐’의 개발사인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이 게임의 온라인 버전을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전결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정욱 대표 대행은 “콘솔 버전으로 인기를 끌어온 ‘위닝일레븐’을 온라인 기반으로 개발, 이용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스포츠게임 열풍에 발맞춰 국내 유저들에게 최고의 축구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모두 총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간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개발 및 국내 판권을 가져오기 위해 올초부터 코나미 사와 지속적인 만남을 추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NHN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


특히 온라인 플랫폼이 발달한 국내 시장에만 초점을 맞춰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공동 개발하기로 해 가장 강력한 경쟁작이라고 볼 수 있는 ‘피파온라인’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욱 대표 대행 역시 ‘피파온라인’이 독점하고 있는 현 축구게임 시장을 의식한 듯, 이 게임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완성도를 높일 것을 자신했다.


“‘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버전 개발을 위해 회사 내부의 개발진을 집중 투입할 계획입니다. NHN의 경우 네이버, 한게임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스포츠게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향후 출시 일정은 내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다만, 콘솔 원작의 콘트롤러와 달리 PC의 경우 키보드로 조작 환경을 갖춰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정욱 대표 대행은 최적화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게임의 퀄리티를 원작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스포츠 게임시장은 계속 성장 추세입니다. ‘야구9단’과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비롯해 향후 나오게 될 신작 게임으로 스포츠게임 명가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인사·동정]


<네오위즈게임즈>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과 함께 소외계층 대상 복지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콘텐츠 상상버스’ 출범식을 8월 31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8월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발전실행위원회와 함께 야구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재미있는 야구백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넥슨>
▲ 넥슨(대표 서민)은 현직 게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넥슨 아트 페스티벌 2011’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작품을 접수받는다.


▲ 넥슨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11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120여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넥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9월 6일 ‘국산캐릭터유통활성화지원사업’의 첫 매장 오픈식을 9월 6일 이대점 씨샵(C#)에서 개최한다.


[인사]


<넥슨모바일>
▲ 임종균 신임 대표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