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투 시스템’ 관련 유저 피드백 가장 많아 … 지스타 간담회 통해 신규 콘텐츠, 향후 계획 발표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뜨거워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13일부터 진행된 ‘레드블러드’의 첫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무사히 끝낸 빅스푼코퍼레이션 박재우 대표가 전한 소감이다. 오랜 시간 업계에 몸 담아 왔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사업인 만큼 그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테스트 전 늘 말해왔었다.
특히 빅스푼이 퍼블리셔로 도약하는 처녀작인 ‘레드블러드’가 5년 이상 오래 숙성한 게임인 만큼 시장의 기대감이 커져 긴장은 배가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행히 별 탈 없이 테스트를 마칠 수 있어 그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빅스푼코퍼레이션 박재우 대표
“서버도 생각보다 안정적이었고 큰 무리 없이 잘 끝낸 것 같습니다. 유저 의견을 향후보다상세하게 취합해 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레드블러드’의 전투 시스템에 대해 가장 많은 피드백을 주셔서 이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볼 생각입니다.”
그는 올 해 지스타에서도 빅스푼 B2C 전시관을 통해 ‘레드블러드’를 출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저들은 물론, 해외 유저 및 퍼블리셔들에게도 ‘레드블러드’를 대대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지스타 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그는 이를 통해 ‘레드블러드’의 새 콘텐츠를 다시 한 번 공개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지스타 사전 기자간담회에서는 1차 테스트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게임의 방향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프리잭’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도 발표됩니다.”
‘레드블러드’는 올 연말 한 차례의 추가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 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 오래 공을 들인 게임인 만큼 그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 ‘레드블러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빅스푼에 큰 의미를 가지는 게임입니다. 다행히 첫 테스트를 통해 유저 반응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검증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레드블러드’와 빅스푼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인사·동정]
<네오위즈게임즈>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18일 역삼동 GS타워에서 ‘NOW 2011’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작 발표회를 갖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용)은 18일 본원과 게임빌(대표 송병준), 컴투스(대표 박지영)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설명회’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CJ E&M 넷마블>
▲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19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리프트’ 기자간담회를 실시한다.
<게임하이>
▲ 게임하이(대표 김정준)는 12일 이노비즈인증 기간 만료로 기존의 벤처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인사]
<한국e스포츠협회>
▲ 오경식 사무총장 대행
▲ 조만수 기획지원 팀장
▲ 김철학 마케팅 팀장
▲ 이재형 경기운영 팀장
<SK텔레콤>
▲안지환 프로게임단 사무국장